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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이소연 저자) 책리뷰

by 해삐율 2023. 4. 12.

 

이소연,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23년 새해를 맞이하기 전 야심찬 목표를 갖고 읽었던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더이상 미루고 실패하지 않도록

이 책과 함께 드디어 티스토리를 시작해보려 한다 !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이소연>

 

1. '목표한 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적절한 기간 설정, 세밀한 계획 수립, 또 꾸준하고 성실하게 나의 성장을 확인해나가는 루틴의 구축이 단기간의 성과보다도 훨씬 더 중요하다.'

'지속 가능한 삶'

나도 조급한 마음에 무작정 많은 일을 벌였다. 그 결과 이때까지 해온 게 아까워서 어느 하나 놓지 못했다.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하루에 4시간씩 자가면서 성과도 없는 일들을 계속 끌고 온 것이 아닌가. 나는 그것을 인지한 순간 무기력함과 우울감에 사로잡혀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과감하게 '제거'하기로 했다. 이 책에서도 내가 마주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힘들다면 그 이유를 분석해서 하나씩 제거해 보라고 권한다. 나는 첫 단계로는 아이들을 교육할 때 써오던 퓨처스휠을 활용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전체적인 플로우를 그리고 방향성을 잡는 것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퓨처스 휠을 그리고 나니 하나씩 하나씩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졌고 태스크를 나누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항상 무리한 욕심에 많은 목표와 계획을 잡고 다 실행하지 못하는 이 고질병을 고치기 위하여 좀 더 현실가능한 목표 관리법을 찾아보았다. 그 때 알게된 것이 바로 OKR이다. 

 


2. 사이드프로젝트

많은 사람들이 지금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아무 준비도 없이 무작정 퇴사라는 선택을 한다. 나또한 그랬다.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는 근거도 하나 없이 단순히 자신감만으로 퇴사를 선택했고 그 대가는 굉장히 혹독했다. 그래서 나는 저자의 말에 더 공감할 수 있었다. 본업에 충실하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적절한 시간관리, 그 안에서 효율성을 발휘해 사이드 프로젝트로 먼저 도전해 볼 것을. 나는 지금 한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그 실패 속에서 아주 명확한 교훈을 얻고야 말았다. 현재는 관련 사업 분야의 회사원으로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본업으로 삼고 자잘한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통해 개인적인 성과 또한 창출하고 있다. 회사를 나의 일을 위한 성장 발판으로 삼고 나니 더 이상 출근이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왔고 이전의 직장 생활 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물론 맨땅에 헤딩하던 내 일도 훨씬 더 체계를 갖추고 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러분도 정말 내가 좋아하는 나의 일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 당장의 퇴사가 아닌 지금 퇴근 후 나의 시간을 이용해 뭘 할 수 있을지,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먼저 찾길 바란다. 


3. '목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항상 머릿속에 기억해두고, 언제라도 떠올릴 수 있어야만 의미가 있다.'
너무 조급할 필요는 없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정곡을 찔린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조급하게 마음을 먹으면 될 것도 안 된다. 단기간에 큰 성공을 이루고 싶은 건 대부분의 아니 어쩌면 모든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나는 항상 마음 한구석에 조급함이라는 악마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그래서인지 항상 무리한 목표와 계획으로 단기간에 에너지를 소진해버리곤 했다.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 올해는 한 번에 모든 계획을 짜는 것이 아닌 큰 목표들을 나눠 우선순위를 정하고 1번 프로젝트를 끝내면 2번으로, 2번 프로젝트를 끝내면 3번으로 차근차근 넘어가 볼 생각이다.

 


4. '덩어리 시간 만들기'

'시간에 쫓기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시간을 통제해보자. 나의 소중한 시간이 어디에서 새고 있는지 찾아내서 먼저 하루에 딱 1시간만이라도 내가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돈을 절약하려면 가계부를 써야 하는 것처럼, 시간을 찾아내고 싶다면 먼저 나의 시간 사용법을 기록하고 분석해, 줄여도 되는 활동을 찾아내서 여유 시간을 만들어내면 된다.'

우선 1번의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그것을 작은 태스크들로 나누고 기간을 설정해 달성해보기로 했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고? 내가 목표하는 바에 대해 조급함이 아닌 간절한 마음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1월 1일부터 무리하게 새벽 4:30 기상을 하며 나에게 맞지 않는 미라클모닝을 계획하기보다는 퇴근 후 딱 2시간은 나를 위한 집중의 시간으로 써보는 것부터 실행해 보리라 다짐했다!


5. '성공을 막연하게 꿈꾸고 있을 뿐이라면 길을 잃기 쉽다.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내가 언제까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내가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그것을 이룰 수 있는지 머릿속으로 생생하게 그려본다면 원하는 것을 이룰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질 뿐만 아니라, 동기 부여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장거리 비행을 하는 항공기가 경로에서 1퍼센트라도 어긋난 방향으로 날아간다면 엉뚱한 목적지에 닿게 된다.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엔진의 출력을 무리하게 높여 빠르게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옳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지, 경로에서 이탈하지는 않았는지를 파악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노력 그 자체에 매몰되지 않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action : 개인 프로젝트 시트 구축하기 

 

1.O 목표 설정

(왜?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진짜 이유 질문하기) 

 

2.KR 핵심결과 설정

 

3.프로젝트명 붙이기 

: 프로젝트명 대신 분류코드 설정 

 

4.견적 짜기(태스크 나누기, 기간 설정_소요시간, 데드라인 등)

 

5.시각화/중간점검, 점수화/셀프평가

 
6.달성 > 더 야심찬 OKR 
   미달성 > 이유를 찾고 개선 및 보완하기 

tip : 월요일에 상황을 점검, 금요일에 일주일간 이룬 것을 축하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난 이후에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 데드라인을 앞당기고 더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면 일정을 늦추면서 대응하기.
프로젝트 마감기한은 항상 20~40%의 여유시간 두기. (일종의 예비비 개념)



책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나만의 방법을 모색하였다. 꾸준히 시도하고 보완하며 나만의 프로젝트 관리 시트가 구축되었고 개선이 완료되면 친애하는 이웃들, 인친들에게 무료 나눔 하며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아볼 예정이다.

오해삐데이 프로젝트(개인 프로젝트 관리 시트)를 실행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이소연 저자님의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책 덕분이었다.  

앞으로 더는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도록 내 삶을 더 잘 관리하며 블로그에 과정들을 열심히 기록해야겠다.


'실패를 많이 반복하되, 감당할 수 있는 작은 규모로 실패하자. 그리고 성공의 씨앗을 찾았다면 꾸준히 물을 주고 보살펴 크게 키워내자.'

여태까지의 실패를 통해 찾아낸 성공의 씨앗을 크게 키워내는 한 해가 되길. 남은 2023년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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